2026년 01월 07일(수)

李대통령 중국 방문에 韓 '게임대표'로 동행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한중 게임 협력 신호탄

크래프톤의 김창한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 합류하며 게임업계를 대표해 한중 비즈니스 교류에 나섰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창한 대표는 5일 한중 비즈니스 포럼 참석자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국내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주요 그룹 회장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김 대표에게는 이번이 첫 중국 공식 방문입니다.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김 대표의 사절단 참여는 제조업 중심의 기존 경제 교류에서 벗어나 게임을 포함한 콘텐츠 산업 분야로 한중 협력을 확대하려는 정부 의지로 해석됩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 크래프톤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 크래프톤


김 대표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게임 분야 양국 간 교류 활성화와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날 포럼에는 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의 류융 부회장이 참석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텐센트는 크래프톤의 지분 14.88%를 보유한 2대 주주로, 두 회사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텐센트는 크래프톤의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를 중국 시장에 맞게 개발한 '화평정영'을 서비스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방중을 계기로 텐센트와 개발 중인 차기작 게임 퍼블리싱,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와 관련한 협력 논의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게임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게임특위 출범식에 참석하는 등 게임업계와의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크래프톤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조성한 게임문화공간 '펍지(PUBG) 성수'를 직접 방문했습니다.


origin_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과최대1조원규모아시아펀드조성.jpg크래프톤 역삼 오피스 / 크래프톤


이 자리에서 국내 게임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게임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