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7일(수)

'백혈병 완치' 차현승, 복귀 의지 밝혔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은 배우 차현승이 연예계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차현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은 무엇을 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차현승 ChaHyunSeung'


영상에서 차현승은 일하고 싶다. 오디션이나 이런 거 있으면 연락 달라. 너무 많이 쉬었다고 말하며 복귀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습니다.


차현승은 "오늘 감사하게도 미팅이 있어서 이야기도 하고 커피도 한 잔 하려고 한다"며 업계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미팅 후 그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차현승은 "아프고 항암을 하면서 캐릭터가 많이 없어졌다. 약간 강한 느낌이랑 그런 것들이"라며 치료 과정에서 자신의 이미지 변화를 언급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차현승 ChaHyunSeung'


그는 "이번 작품과 안 맞을 것 같기도 하다"며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차현승은 "캐릭터가 이미지랑 잘 맞는 것도 중요하니 당연하게 생각한다"며 업계의 판단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지금 할 수 있는 게 솔직히 아무 것도 없다. 러닝이나 운동도 세게 하면 안 된다.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단계적인 복귀 계획을 밝혔습니다.


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댄서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1, 엠넷 '비 엠비셔스' '피지컬: 100'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차현승 ChaHyunSeung'


이후 차현승은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 '수진과 수진: 내 남편을 뺏어봐'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차현승은 지난해 9월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공개한 후 치료에 전념해왔으며,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