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신작 한국 드라마들이 대거 공개됩니다.
법정 드라마부터 로맨스, 사극,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1월 한 달 동안 연이어 방송을 시작합니다. 특히 인기 웹툰과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많아 원작 팬들의 기대감도 높은 상황입니다.
각 방송사와 OTT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화제작 8편을 소개합니다.
1. 《판사 이한영》 - MBC 금토드라마
MBC '판사 이한영'
2026년 첫 번째 화제작은 1월 2일 첫 방송되는 《판사 이한영》입니다. 이 작품은 시간 회귀와 법정 드라마의 신선한 결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의롭고 원칙적인 판사 이한영이 각종 사건을 맡으며 법정 안팎의 권력 싸움과 인간 군상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과거의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다시 시작된 두 번째 인생 속에서 그는 진정한 정의의 의미를 찾아갑니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지성의 묵직한 연기력이 더해져 2026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법정 신과 인물의 성장 과정이 큰 재미를 선사할 전망입니다.
2. 《은애하는 도적님아》 - KBS2 토일드라마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
1월 3일 첫 방송되는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통쾌한 액션과 달달한 로맨스의 조합이 매력적인 사극 로맨스입니다.
뛰어난 실력을 지닌 도적과 정의로운 여주인공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팽팽한 대립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과 화려한 액션이 어우러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사극 팬과 로맨스 팬 모두를 만족시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 《스프링 피버》 - tvN 월화드라마
tvN '스프링 피버'
1월 5일부터 방송되는 《스프링 피버》는 힐링 감성 가득한 청춘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작품입니다.
상처를 안고 시골 학교로 내려온 교사 윤봄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남자 선재규의 만남을 그린 청춘 로맨스입니다.
서로 다른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사랑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이주빈과 안보현의 따뜻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며, 잔잔하지만 여운 깊은 이야기로 추운 겨울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여줄 '봄 같은 드라마'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이 사랑 통역 되나요?》 - Netflix
Netflix '이 사랑 통역 되나요?'
1월 1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글로벌 감성의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남녀가 통역을 매개로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감정으로 소통하는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유쾌한 설정과 공감 가는 직장 로맨스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작품입니다. 글로벌 시청자들을 겨냥한 넷플릭스만의 색깔이 잘 드러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 SBS 금토드라마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1월 16일 첫 방송되는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로몬과 김혜윤이 출연하는 기존 구미호물과 다른 신선한 설정의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넘치는 축구 스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립니다.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 선행을 피하는 구미호와, 인생이 완벽하다고 믿는 남자의 운명적 만남이 펼쳐집니다.
김혜윤의 유쾌한 연기 변신과 판타지와 로맨스를 오가는 경쾌한 전개가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6. 《언더커버 미쓰홍》 - tvN 토일드라마
tvN '언터커버 미쓰홍'
1월 17일 방송 시작하는 《언더커버 미쓰홍》은 고경표와 박신혜가 출연하는 레트로 감성 가득한 90년대 재현 작품입니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엘리트 증권감독관이 20대 신입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입니다.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해프닝과 인간관계가 유쾌하게 그려집니다.
박신혜의 코믹 연기 변신과 오피스물과 첩보극의 색다른 조합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7. 《아기가 생겼어요》 - 채널A
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
1월 17일 첫 방송되는 《아기가 생겼어요》는 최진혁, 오연서, 홍종현, 김다솜이 출연하는 현실 공감 100% 로맨스입니다.
계획적인 남자와 즉흥적인 여자가 하룻밤의 실수로 아이를 갖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계약 결혼으로 시작된 관계가 가족으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서사와 육아, 결혼, 가족을 담은 따뜻한 이야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8.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 KBS2 토일드라마
KBS2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
1월 31일 방송을 시작하는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진세연, 박기웅, 김승수, 유호정이 출연합니다.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온 인물들이 사랑과 가족을 통해 치유되어 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입니다.
삶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작품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진세연과 박기웅의 14년 만의 재회와 유호정의 안방극장 복귀가 화제입니다. 잔잔하지만 깊은 감동을 주는 가족 드라마로 1월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2026년 1월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드라마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8편의 신작들이 새해 첫 달부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