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0일(화)

이수혁, '시스터'서 섬뜩한 눈빛의 무자비한 납치범으로 파격 변신

배우 이수혁이 영화 '시스터'에서 치밀한 납치범으로 변신해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입니다.


진성문 감독이 연출한 '시스터'는 거액의 몸값을 목표로 언니를 납치한 해란(정지소)과 모든 계획을 설계한 태수(이수혁), 그리고 극한 상황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인질 소진 간의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납치 스릴러입니다.


배급사 (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30일 태수 역을 맡은 이수혁의 위험한 매력을 담은 캐릭터 스틸을 발표했습니다.


인사이트'시스터' 태수 스틸 컷


이수혁은 영화 '파란', '파이프라인'과 드라마 'S라인', '우씨왕후' 등에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독특한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입니다.


사극에서 현대극,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연기 폭과 특유의 예리한 카리스마로 고유한 캐릭터를 완성한 그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으며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거액을 노리고 모든 계획을 주도하는 납치범 태수를 연기하며, 냉정한 행동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섬뜩한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인사이트'시스터' 태수 스틸 컷


공개된 스틸에서는 태수로 완전히 변신한 이수혁의 강렬한 분위기가 즉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맞은편에 앉은 상대를 예리하게 압박하는 날카로운 시선은 모든 상황이 그의 계획 하에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소진(차주영)의 납치를 주도하고 공범 해란(정지소)을 조종하려는 냉혹한 성격을 명확히 드러냅니다.


다른 스틸에서는 어두운 숲을 배경으로 의미심장하게 서 있는 태수의 모습이 포착되어, 인적이 드문 곳에서 펼쳐질 위험한 상황에 대한 긴장감을 증폭시킵니다.


'시스터'는 2026년 1월 28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