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0일(화)

"캡슐은 퇴비로"... 환경에 진심인 네슬레코리아가 만들고 있는 친환경 혁신 제품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네슬레코리아가 커피와 초콜릿 제품군에서 친환경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의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80%가 환경을 고려한 제품이나 책임감 있게 조달된 상품에 대해 평균 9.7%의 추가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소비 패턴에서 환경적·사회적 가치가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자리잡았음을 시사합니다.


네슬레코리아는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굿 포 더 플래닛' 글로벌 전략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과 브랜드 운영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사진자료] 네슬레코리아, 커피부터 초콜릿까지 지속가능성 선순환 구현 앞장.jpg사진 제공 = 네슬레코리아


커피 부문에서는 차세대 커피 시스템인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네오'의 국내 런칭이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됩니다.


이 제품은 독창적인 스마트브루 기술로 3가지 브루잉 방식의 프리미엄 커피를 제공하면서도, 캡슐부터 머신, 포장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적용했습니다. 특히 캡슐은 퇴비화가 가능한 바이오폴리머 소재의 종이 캡슐로 제작되었으며, 머신 본체에는 50% 재활용 플라스틱을, 써모블록에는 85%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초콜릿 카테고리에서도 지속가능성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네슬레의 주력 초콜릿 브랜드인 킷캣은 지난 6월 'Let's make 킷캣효과' 캠페인을 통해 일상의 작은 선택이 긍정적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비자들의 책임감 있는 소비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킷캣은 생산 과정에서도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네슬레 코코아 플랜'을 통해 책임감 있는 코코아 조달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킷캣 제품에 사용되는 코코아의 약 88.9%가 이 플랜을 통해 공급되고 있습니다.


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네오의 국내 출시부터 킷캣의 지속가능성 캠페인까지, 제품 혁신과 브랜드 활동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일상에서 손쉽게 지속가능한 선택을 실천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자료] 네슬레 로고.jpg사진 제공 = 네슬레코리아


네슬레는 '굿 포 더 플래닛' 전략 하에 기후 변화 대응, 자원 보호, 재생 가능한 식품 시스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탄소 감축에 집중한 결과 2018년 대비 20.38%의 온실가스와 순배출량 감축을 달성했으며, 2030년까지 50% 감축,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