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열이 아들의 해병대 입대 소식을 공개하며 자랑스러운 아버지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9일 김창열은 자신의 SNS에 아들 주환군과의 사진을 게시하며 입대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오늘 우리 주환이가 군대에 갔다"며 "늘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고 주변 사람들을 자신보다 더 아끼고 배려하는 우리 주환이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나라와 국민을 지키려 입대했다"고 밝혔습니다.

Instagram 'doc102'

특히 김창열은 훈련소 현장에서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는 "훈련소에 가서 보니 많은 친구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그곳에 와 있다"며 "그들이 모두 건강히 훈련 잘 받고 무사히 마칠 수 있게 응원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김창열은 또한 "해병 1325기 훈련병들 화이팅!!! 김주환 화이팅!!! 대한민국을 지키시는 모든 국군장병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아들과 동기들에 대한 응원과 국군 장병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창열은 2003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아들 주환군은 현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주환군은 전역 후 배우로 데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