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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쌩쌩 달리는 횡단보도에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들어 안고 길을 건넌 아름다운 청년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남동부 푸젠성 룽옌의 한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부축해 길을 건너는 청년의 모습이 포착됐다.
한 누리꾼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한 영상에는 걸음이 불편한 할머니의 팔짱을 끼고 부축하며 나란히 걷는 청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청년은 여러 대의 차와 오토바이가 한꺼번에 달리는 도로에서 할머니가 횡단보도를 무사히 건널 수 있도록 선뜻 들어 안기도 했다.
바쁜 일상 속 얼굴도 이름도 전혀 모르는 할머니를 외면할 법 한데 제 일처럼 여기며 동행한 청년의 행동이 가슴 따뜻한 감동을 자아냈다.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청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본 누리꾼은 "요즘 보기 드문 멋진 청년이다"라며 선행을 베푼 청년에게 칭찬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 있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