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6일(금)

'8년 연애' 고백한 송지효, 결혼 포기 선언... "이미 다 해봐서 괜찮아"

배우 송지효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송지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송지효 JIHYO SSONG'에 공개된 '크리스마스 파티 ft. 김종국,양세찬,지예은' 영상에서 김종국, 양세찬, 지예은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송지효는 자신의 성향에 대해 "대리만족도 많이 한다""결혼식 가면 내가 제일 많이 하는 생각은 '부모님한테 인사드릴 때 마음이 얼마나 짠하고 아플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image.pngYouTube '송지효 JIHYO SSONG'


송지효는 평소 상상력이 풍부하고 쉽게 감정 이입하는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종국이 "그래서 (시집을) 안 가는 거구나. 신부가 몇 번씩 돼봤기 때문에"라며 농담을 던지자, 송지효는 "많이 돼봤다"고 쿨하게 받아쳤습니다. 


송지효는 이어 "아빠랑 걸어갈 때도 이미 나는 상상을 해서 그 자리에 돼봤다. 그런 (결혼 하는) 상상을 많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image.pngYouTube '송지효 JIHYO SSONG'


상상한 대로 결혼 준비가 됐는지 묻는 질문에 송지효는 "나는 이미 다 해봐서 괜찮다"고 답했습니다. 후회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혀 없다"고 단호하게 밝히며 결혼에 대한 큰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앞서 송지효는 SBS '런닝맨'에서 과거 연애 경험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image.pngYouTube '송지효 JIHYO SSONG'


송지효는 "4~5년 전쯤에 8년 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열애 사실을 고백했으며, 상대방에 대해서는 "멤버들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전했습니다.


YouTube '송지효 JIHYO S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