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1억 원 기부로 따뜻한 선행을 베풀었습니다.

사진=인사이트

지난 2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지민은 최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저소득층 환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지민이 기부를 결심하게 된 배경에는 특별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는 과거 가족과 함께 병원을 방문했을 때 만난 환우 어린이들의 모습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있었고, 그때의 기억이 이번 기부 결정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전경 / 서울대학교병원

한지민은"치료를 받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기부 소감을 전했습니다.

기부금은 의료비 부담이 큰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중증희귀난치질환과 소아암 등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에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