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이시영 "둘째 딸 배꼽 없어 아쉬워...쓰레기통서 남의 배꼽이라도"

배우 이시영이 둘째 딸의 탯줄과 관련된 아쉬운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지난 22일 이시영의 개인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는 '안녕하세요 씩씩이 인사드립니다 Feat. 조리원에서 9kg 빠진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서 이시영은 둘째 딸 씩씩이와 함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조리원에서 간호사가 아이의 탯줄이 없는지 확인하러 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시영은 "어떻게 저기 배꼽 콩고물이라도 없는지 확인해주세요"라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거기 엄마가 중환자실 쓰레기통 가서 남의 배꼽이라도 가져오고 싶다"고 농담 섞인 표현으로 탯줄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2025122201001311500204971.jpgYouTube '뿌시영'


이시영은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는 아기의 탯줄이 제대탈락되면 원칙에 따라 즉시 폐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지난 7월에는 특별한 임신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를 준비했으나 수정된 배아를 이식하지 않은 상태로 시간이 흘렀다고 밝혔습니다.


이혼이 진행되던 시점에 배아 냉동 보관 기간 만료가 다가오자 홀로 이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시영은 지난 11월 4일 혼자서 딸을 출산했습니다.


2025-12-24 09 54 54.jpgYouTube '뿌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