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 정관장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신라면세점에 궁궐 문화를 테마로 한 프리미엄 매장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이번 매장은 올해 2월 출시한 여행 건강 브랜드 '에브리타임' 스튜디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콘셉트 매장입니다.
조선시대 궁궐을 모티브로 제작된 이 특화매장은 다양한 문화유산 소품들을 활용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KGC인삼공사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582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규모가 약 2,009만 명에 달해 지난 2019년 사상 최대 기록인 약 1,7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최근에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중동, 멕시코,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정관장은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해 '뿌리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매장에서 제공합니다. 매장 내 설치된 플렉서블 사이니지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고려인삼의 재배 과정부터 역사와 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하여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경우 고려시대부터 접해온 한국홍삼을 '뿌리삼'으로 인식해온 문화적 배경이 있어, 천삼, 지삼, 양삼, 본삼 등 원물 형태의 '뿌리삼'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특히 높습니다.
지난 여름 출시된 정관장 '본삼'은 한국 여행 기념품으로 구매하는 중국인 고객들의 높은 반응에 힘입어 출시 이후 13,000개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매장 전면에는 최근 인기 애니메이션에 등장해 전 세계적 관심을 받은 '일월오봉도'가 미술관 전시작처럼 연출되어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일월오봉도는 왕의 집무실에 놓였던 병풍으로, 왕의 권위와 존엄을 나타내는 해와 달, 소나무 등을 그린 작품입니다.
매장 입구에는 소반과 다도 도구가 정갈하게 진열되어 있으며, 매장 곳곳에 프리미엄 티 브랜드 '궁정비차'가 조화롭게 배치되었습니다.
궁정비차는 조선 왕실 기록을 토대로 전해 내려온 전통 원료와 비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난 9월 선보인 프리미엄 건강차로, 바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순간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실제로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등의 기록에는 임금을 위한 건강차에 대한 내용이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습니다.
'궁정비차 진생온율'은 격무에 시달렸던 정조의 건강을 위해 사용된 네 가지 전통원료 배합을 기반으로 약쑥과 익모초,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을 추가해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궁정비차 진생기율'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허준의 건강차 레시피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궁정비차 진생영지'는 귀한 영지버섯을 담아낸 보양용 프리미엄 건강차입니다.
정관장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 브랜드와 전통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특화 매장을 마련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활동을 통해 'K-건기식'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