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김우빈♥' 신민아, 웨딩드레스 가격 화제... 손예진·김연아도 택한 브랜드였다

배우 신민아가 김우빈과의 결혼식에서 착용한 웨딩드레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4천만 원대 명품 드레스로 완성한 신부 룩이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22일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김우빈(36)과 신민아(41)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두 배우는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신민아는 눈꽃을 연상시키는 하트 튜브톱 디자인의 순백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신부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잘록한 허리 라인을 살린 화이트 리본 디테일과 다이아몬드 초커 네크리스가 조화를 이뤄 완벽한 신부 룩을 연출했습니다.


아이엠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식 사진을 22일 공개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


신민아의 본식 드레스는 세계적 명품 브랜드 엘리 사브(Elie Saab)의 2026년 봄 브라이덜 컬렉션 작품입니다. 해당 드레스의 가격은 2만8600달러로 한화 약 4224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엘리 사브는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가 설립한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손예진, 김연아, 손연재, 이다해 등 톱스타들이 웨딩드레스나 화보 촬영에서 선택해 온 브랜드입니다.


자기야 안녕?”...애정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결혼식 편지 낭독하는 ...VAST엔터테인먼트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 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로 인연을 맺었고, 같은 해 7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2017년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 기간 동안 신민아가 든든한 지지자 역할을 하며 깊은 사랑을 증명했습니다.


이번 결혼으로 두 사람은 10년간의 긴 연애에 마침표를 찍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