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내년 1월 특수관에서 재개봉을 확정했습니다.
22일 배급사 NEW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오는 2026년 1월 14일 CGV 아이맥스, 메가박스 돌비시네마, 롯데시네마 광음시네마 등 전국 특수관 약 50개에서 다시 상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 포스터 / NEW
이 작품은 지난 2023년 1월 국내 개봉 당시 49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원작은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가 지난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한 만화 '슬램덩크'로, 전 세계적으로 누적 발행 부수 1억 2000만 부를 돌파했습니다.
국내에서도 1500만 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 만화의 일부 내용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면서, 원작에 없던 새로운 스토리를 추가한 작품입니다.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연출과 각본을 담당해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