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합니다.
22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권민아는 모덴베리코리아와 상호 합의를 통해 전속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전 떡볶이 창업주의 손자로 알려진 연습생 하민기와의 음원 프로젝트도 무산됐습니다.
지난 15일 모덴베리코리아는 "권민아가 소속 연습생 하민기와 함께 2026년 1월 중 캐럴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권민아가 AOA 탈퇴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주목받았으나, 계약해지로 인해 발매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내년 1월로 예정된 권민아의 데뷔 13년 만의 첫 단독 팬 미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stagram 'new.kma'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후 '심쿵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19년 그룹 탈퇴 후에는 연기자로 활동했으며, 한때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일하며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모덴베리코리아에는 하민기와 함께 다이아 출신 안솜이, 브레이브걸스 출신 제인 로즈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권민아는 모덴베리코리아 산하 레이블인 CO2엔터 소속 아티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