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아바타3'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 '주토피아2' 기록 넘을까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대작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4일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4일째인 오늘 누적 관객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이 작품은 20일 오전 6시 기준 102만 4258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전했습니다.


common.jpg월트디즈니코리아


이는 올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주토피아2와 동일한 속도로, 두 작품 모두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비슷한 흥행 궤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아바타: 불과 재는 20일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관객수 78만 3104명을 기록하며 80만장에 근접한 예매율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바타 시리즈 특유의 압도적인 시각적 스펙터클을 경험하려는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런 예매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개봉 이후에도 계속 상승하는 예매량은 이번 주말 흥행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연말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common (1).jpg월트디즈니코리아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으로 깊은 슬픔에 잠긴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를 배경으로 더욱 큰 위기가 펼쳐지는 이번 작품은 국내에서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 성공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