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이상을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조현아는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마비 증세와 시야 장애를 겪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지난 18일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조현아는 방송에서 멤버 권순일을 통해 옥주현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며 두 사람의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YouTube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방송 중 조현아는 권순일과 가수 임슬옹이 "옥주현 누나한테 배운 마사지 방법"이라며 자신에게 해준 행동을 시연해 보였습니다.

이를 지켜본 옥주현은 "내가 한번 주물러 봐도 되냐"며 조현아의 목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이때 조현아는 충격적인 건강 상태를 공개했습니다. 조현아는 "제가 얼마 전 신경통이 세게 됐다. 나아진지 얼마 안 됐다. 오른쪽 마비가 왔다"고 고백했습니다.

조현아는 마비 증상의 원인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조현아는 "권순일 때문이다. 권순일이랑 싸웠는데 열받게 해서 갑자기 오른쪽 마비가 왔다"고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YouTube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더욱 심각한 것은 시야 장애까지 동반됐다는 점입니다. 옥주현이 추천한 자가 검진법에 따라 한쪽 눈을 가리고 소리를 내던 조현아는 "오른쪽 눈이 잘 안 보인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같은 조현아의 고백에 옥주현은 "순일아. 어떻게 된 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조현아는 이후 상황에 대해 "순일이가 저희 집 와서 사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