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이동국♥이수진, 결혼 20주년 리마인드 웨딩... "20년 전 사진인 줄"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아내 이수진이 결혼 20주년을 맞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18일 각자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특별한 기념 촬영 모습을 공개하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이수진은 지난 18일 SNS에 "결혼 10주년 때 입어본 이후 10년 만에 다시 입은 드레스. 오늘은 결혼 20주년 되는 날"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동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영상에는 리마인드 웨딩사진 촬영 과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stagram 'supermom_sujin'Instagram 'supermom_sujin'


공개된 촬영 영상에서 이수진은 드레스 피팅부터 본격적인 촬영까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우아한 비주얼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고 미소 짓는 모습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증명했습니다.


Instagram 'supermom_sujin'Instagram 'supermom_sujin'


이수진은 "나는 드레스보다 츄리닝과 앞치마가 더 익숙한 오남매의 슈퍼맘이지만 오늘만큼은 나도 조금 예뻐지고 싶은 날이랍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결혼기념일. 20주년. 대박패밀리"라고 덧붙이며 특별한 날에 대한 감회를 드러냈습니다.


이동국 역시 같은 날 소셜미디어에 "20년째 되는 날. 051218 – 251218 still us"라는 글과 함께 부부의 투샷을 게시했습니다. 


사진에서 이동국은 턱시도를 차려입고 단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했고, 이수진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소파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마치 웨딩 화보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결혼 20주년임에도 불구하고 신혼부부 같은 달콤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습니다.



이 사진들을 본 누리꾼들은 "축하드립니다", "새신랑 새신부 같아요", "20년 전 결혼식 사진인 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부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탄을 표했습니다.


이동국과 이수진은 2005년 결혼해 현재 1남 4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수진은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로 선발된 바 있으며,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