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태국에서 열린 국제 시상식에서 아시아를 빛낸 예술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8일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 태국 올해의 헤드라인 인물 시상식에서 '아시아를 빛낸 예술가상'을 받게 되었어요"라며 수상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어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필승!"이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시상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Instagram 'kookoo900'

구혜선은 지난 16일 태국 방콕 BITEC 라이브에서 개최된 '2025 태국 올해의 헤드라인 인물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영예의 상을 받았습니다.

이 시상식은 매년 아시아 전역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선정하여 태국, 한국, 중국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기리는 권위 있는 행사입니다.

시상식 관계자는 구혜선에 대해 "예술적 다재다능함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현시대의 아티스트"라며 "다방면의 재능과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아시아 문화 교류의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구혜선은 현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Instagram 'kookoo900'

한편 구혜선은 최근 13kg 감량을 진행 중이라며 "13kg 감량 목표 도달 중에..."라고 덧붙여 리즈 미모를 되찾은 근황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구혜선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엔젤 아이즈', '블러드' 등을 통해 한류 스타로 자리잡은 후 영화 연출, 뉴에이지 음악 작곡, 회화 작업까지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적 행보가 꾸준히 평가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KAIST 미래전략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며 납작하게 펴지는 헤어롤 '쿠롤'을 개발해 런칭했습니다.

KAIST가 발표한 신문화전략 'QAIST' 우수성과자 19팀 중 창의인재 부문 특별 포상 수상자로도 선정되어 창업가로서의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구혜선은 2019년 배우 안재현과 이혼 후 각자의 길을 걸으며 문화와 예술, 그리고 새로운 산업 분야까지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