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오비맥주, 광주 인재 육성 위해 장학금 1500만원 기탁... 23년째 상생 이어가

오비맥주가 광주광역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빛고을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는 올해 두 번째 장학금 지원으로, 23년간 오비맥주가 이어온 지역사회 상생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습니다.


17일 오비맥주는 광주시청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습니다. 기탁식에는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과 이윤섭 호남권역 본부장, 김태호 광주 지점장이 참석했으며, 광주시에서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과 김기숙 교육청년국장, 김희석 교육지원정책과장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지난 6월 상반기 장학금으로 1,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이 올해 두 번째 지원입니다. 기탁된 장학금은 광주 지역 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학업 지속을 위한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사진자료] 오비맥주, 광주 인재육성 위한 ‘빛고을 장학금’ 1,500만원 기탁.jpg사진 제공 = 오비맥주


특히 주목할 점은 오비맥주의 꾸준한 지역사회 기여입니다. 회사는 지난 2003년부터 23년간 매년 광주시에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총 6억 8,500만 원에 달합니다. 이는 광주의 미래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입니다.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은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비맥주 역시 광주시의 일원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비맥주는 카스와 한맥 등 대표 브랜드의 생산공장이 광주에 위치해 있어 지역과의 연관성이 깊습니다. 회사는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재육성장학금은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입니다. 자사 생산공장이 위치한 이천·광주·청주 지역에 지금까지 기탁한 장학금은 총 13억 원에 이르며, 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오비맥주의 지속적인 투자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