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BMW 코리아 미래재단, 전국 초등교사 3,500명 대상 환경교육 직무연수 운영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전국 초등교사들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온라인 직무연수 프로그램 '넥스트 그린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초등교사 3,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며, 총 15차시로 구성된 온라인 직무연수 과정입니다. 


교육청 NEIS 시스템에 정식 등록되어 공인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어 교사들의 전문성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그동안 '넥스트 그린', '주니어 캠퍼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2023년 초등학교 환경교육 의무화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의 환경교육 실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환경교육 확산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교사들을 위한 전문 연수 과정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사진-BMW 코리아 미래재단, 초등교사 환경 교육 역량 강화 위한 넥스트 그린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 신설.jpgBMW 코리아


연수 커리큘럼은 기초 개념 학습부터 교과별 적용, 실천 중심 수업까지 체계적으로 설계되어 환경교육의 기본 이해에서 실제 교실 적용까지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등 핵심 개념은 물론, 친환경 모빌리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콘텐츠까지 폭넓게 다루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의미와 책임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강사진은 환경·과학·기후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화여대 최재천 명예교수, 서울대 남성현 교수,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배우이자 환경운동가 박진희, 초등교사 권성희·조은아 등이 참여하여 환경·과학 기반의 전문 강의와 교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천형 환경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교사들의 실제 수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강의요약 자료, 수업용 PPT, 수업지도안, 학생 활동지 등 다양한 교육 자료도 함께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수업 준비 시간을 단축하고 실제 교과에 바로 적용 가능한 환경교육 수업안을 구성할 수 있게 됩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천 문화가 확산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넥스트 그린 교원 직무연수는 12월 17일부터 원격교육연수 플랫폼 티처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