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하이트진로, 서울 5대 쪽방촌 연간 후원 성료... 쪽방촌에 1년간 '4750인분의 온기' 전했다

하이트진로가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연간 후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16일 하이트진로는 창신동 쪽방촌 온기창고 개소식에 맞춰 딸기와 잡곡 등 겨울철 제철 식품을 전달하며 12월 정기 후원을 실시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3월 서울역 쪽방촌을 대상으로 한 시범 후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나섰습니다.


6월에는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 개소식 후원을 진행했으며, 7월부터는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해왔습니다.


올해 하이트진로가 추진한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5대 쪽방촌에는 제철 과일과 채소 총 4,750인분이 전달됐습니다. 또한 약 800만 원 상당의 혹서기 대비 물품도 함께 지원했습니다.


[하이트진로 사진자료] 하이트진로, 서울시 쪽방촌 온기창고 후원 연중 지속 실행(1).jpg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쪽방촌 지원 활동은 지난 2013년 서울시와 체결한 '주거취약계층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 공동협력 협약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 12년간 다양한 형태로 쪽방촌 거주민들을 지원해온 하이트진로는 올해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통해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후원 사업을 한층 발전시켰습니다.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는 쪽방촌 주민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습니다.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의 협력을 통해 제철 식품을 당일 새벽 배송 방식으로 공급해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는 상생형 후원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올해 한 해 동안 이어온 온기창고 후원은 쪽방촌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그분들의 건강을 함께 지키고자 한 활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의 실천 주체로서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삶에 작지만 꾸준한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