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경훈의 부인 신기은 PD가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에 예상치 못한 등장을 했습니다.

지난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 출연진인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이 게스트로 참여한 콘텐츠가 업로드됐습니다.

방송에서 신동엽과 세 배우는 '당일배송 우리집'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동엽은 촬영 현장 밖에 있던 신기은 PD를 향해 "(민)경훈이 아내이지 않냐. 너무 예쁘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카메라에 잡힌 신기은 PD는 부끄러워하며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동엽은 이어 "모든 방송국 여자 PD 중 미모 두 번째"라며 신기은 PD의 미모를 극찬했습니다.

김성령이 "그럼 첫 번째는 누구냐"고 질문하자, 신동엽은 준비된 답변처럼 자신의 아내 선혜윤 PD를 염두에 두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민경훈과 신기은 PD는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거행했습니다. 두 사람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출연자와 제작진으로 만나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