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인간 비타민' 츄, 금발로 파격 변신... 1월 7일 첫 정규앨범 발매

츄가 금발 헤어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첫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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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소속사 ATRP는 공식 SNS를 통해 츄의 솔로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내년 1월 7일 발매가 확정된 이번 앨범은 츄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예고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츄는 밝은 금발 긴 생머리와 푸른 눈동자로 기존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변화를 보여줍니다.


블루 톤 니트와 블랙 도트 패턴 핑크 스커트, 서로 다른 컬러의 스타킹을 매치한 스타일링은 과감한 변신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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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거리를 걷는 장면으로 시작해 어두운 미술관 같은 공간에서 손전등으로 무언가를 찾는 츄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갑자기 쓰러진 츄 주변으로 정체불명의 전자적 파동이 흐르고, 컴퓨터 코딩 화면을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교차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물리적 공간에 디지털 신호가 침투하는 듯한 연출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며 앨범 타이틀 'XO, my cyberlove'가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선 확장된 서사를 암시합니다.


함께 공개된 '신분증' 티저 이미지는 출생 지역이 '알려지지 않음(Unknown)'으로 표기되어 있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차가운 비주얼 위에 핸드메이드 니팅 요소가 더해져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대비되는 질감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설정은 현대적 관계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세계관을 담고 있음을 시사하며 전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한편, '인간 비타민'으로 불리며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츄는 2021년 첫 솔로 미니앨범 'Howl'을 시작으로 'Strawberry Rush', 'Only Cry in the Rain'을 통해 음악적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첫 정규 앨범은 츄의 현재 모습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며 지금까지의 음악적 여정을 하나의 완성된 세계로 만들어내는 작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츄의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는 내년 1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