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출신 추신수와 아내 하원미가 파리에서의 로맨틱한 순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원미는 15일 자신의 SNS에 "Kiss me in Paris"라는 문구와 함께 파리 여행 사진들을 올렸습니다. 

Instagram 'miachoo17'

공개된 사진에는 에펠탑을 배경으로 키스를 나누는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앞에서 다정하게 입맞춤하는 장면을 여러 각도에서 포착했습니다.

낮과 밤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이들의 모습은 마치 로맨스 영화의 명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이번 파리 여행 인증샷은 결혼 생활의 연차를 무색하게 할 만큼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Instagram 'miachoo17'

팬들은 "여전히 신혼 같다", "영화 찍는 거 아니냐", "신혼여행 가신 거죠?", "소희야 동생 받아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한국인 선수로, 누적 연봉이 19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 KBO리그 SSG 랜더스에서 마지막 선수 생활을 한 뒤 지난해 은퇴했습니다.

하원미는 2002년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5500평 규모의 집을 소개하는 등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