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3일(토)

빅뱅 대성, '20주년' 앞두고 완전체 무대 예고... "코첼라 가기 위해 빌드업 중"

빅뱅 대성이 그룹의 20주년을 맞아 완전체 무대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12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대성은 박명수와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명수는 대성의 출연 소식에 대한 지드래곤의 반응을 언급하며 "제가 '라디오쇼'에 대성이의 출연 소식을 올렸더니 지디가 달려와서 하트를 눌러 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디가 웬만해선 잘 안 움직이는데"라며 "19년째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사이트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명수는 이번 주 일요일에 열리는 지드래곤의 콘서트에 대해 "저는 갈 거다. 대성 씨도 올 거냐"고 물었습니다. 대성은 "저는 일정이 없다면 응원차 갈 거다"라며 "공식적인 촬영이 있으면 못 가지만, 그런 게 없으면 형님 응원하러 갈 거다"고 답했습니다.


박명수가 "뭐 사 가면 좋아할 것 같냐"고 묻자, 대성은 "(지디는) 이미 다 가졌다. 따뜻한 마음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며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xxxibgdrgn'


박명수는 "빅뱅이 언제 20주년이냐. 서로 무언가를 하자는 이야기가 있냐"며 궁금해했습니다.


대성은 "그쵸. 몇 년 전부터 이야기를 계속 해 왔다"고 답했습니다. 대성은 "그래서 올해 솔로 활동을 열심히 한 것도 있다"며 "빌드업을 해서 내년 20주년에는 코첼라에 완전체로 갈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