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기업 락앤락이 ESG 경영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지속가능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락앤락은 한국ESG경영개발원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KEMI ESG Awards 2025'에서 민간기업 우수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사진 제공 = 락앤락

지난 11일 발표된 이번 시상식에서 락앤락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KEMI ESG Awards 2025'는 ESG 경영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신설된 상으로, 투명성과 정합성을 갖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심사 과정에서는 국제 공시 기준인 GRI, ESRS 등의 준수 여부와 ESG 공시 데이터 품질,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보고서의 구조 및 완성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락앤락은 특히 재생 원료 사용 확대, ISCC PLUS 인증 획득,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락앤락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획득했습니다. 

이 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것으로, 락앤락은 유연근무제 확대, 육아 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 돌봄 및 경조 지원, 패밀리데이 운영 등의 실질적인 제도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안성일 락앤락 CHRO 전무는 "락앤락은 임직원이 즐겁고 보람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환경과 사람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락앤락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비전 하에 ESG 경영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순환경제 체계 구축,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