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3일(토)

"대학생과 만든 티도씨"... 하이트진로음료, Z세대 협업 프로젝트 성료

하이트진로음료가 대학생 PR연합동아리 '피알즈'와 진행한 블렌딩 제로 아이스티 '티도씨' 마케팅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완료됐습니다. 백승혁 대표가 이끄는 하이트진로음료는 12일 이같은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관점과 솔직한 피드백을 통해 티도씨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 전략과 콘텐츠 기획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총 3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5명씩 6개 팀을 구성했으며, 각 팀은 시장 분석부터 타깃 전략, 브랜딩 콘셉트, SNS 캠페인까지 폭넓은 영역의 마케팅 제안을 펼쳤습니다.


참가자들은 Z세대 소비자의 관점에서 티도씨의 브랜드 정체성과 소통 방향성을 새롭게 해석하며,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제안해 주목받았습니다. 


[사진자료] 하이트진로음료X피알즈(PR’s) 티도씨 마케팅 프로젝트 성료.jpg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의 첫 번째 차음료 브랜드인 티도씨는 스리랑카 우바산 홍차의 진한 맛과 과일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 그리고 트렌디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이 선정됐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활동인증서가 수여됐습니다.


한 참가 학생은 "실제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구체화해나가는 과정 자체가 마케팅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Z세대의 생각과 관점을 기업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기업과 미래의 핵심 소비층인 대학생들이 함께 고민하고 성과를 만들어낸 협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브랜드와 청년층이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