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경기도 소외계층을 위한 대규모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3,600만원 상당의 우유 제품을 기부했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2일 서울우유 축산계장협의회와 공동으로 '경기도 소외계층 온정 가득 축산물 나눔 행사'에 참여해 서울우유 멸균우유 33,400개를 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경기도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우유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도내 취약계층에게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지난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을 비롯해 축산계장협의회 강보형 회장, 이종현 부회장, 김의순 총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제공 =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축산계장협의회가 기부한 멸균우유 제품은 총 3,600만원의 가치로, 도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약 2,000가구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문진섭 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 행사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농심천심! 마음을 나누는 힘!' 기부 행사에 참여하여 중랑구 취약계층을 위해 'A2+우유' 등 우유 제품 7,800개를 기부했습니다. 

또한 중랑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유 후원과 장학기금 기탁,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행사에 유제품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