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11일 율희는 자신의 SN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현재 심경을 공개했습니다. 

Instagram 'yul._.hee'

한 팬이 "최근에 율희님을 가장 행복하게 했던 것은 뭔가요?"라고 질문하자, 율희는 "항상 떠나지 않고 곁에 있어주는 내 사람들. 그리고 응원해주는 팬분들"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율희는 이어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요즘 또 한번 성장의 단계를 거쳐가고 있는 건지, 심리적으로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율희는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응원 메시지 보내주시는 것 읽을 때 마다 덕분에 조금씩 더 힘낼 수 있는 것 같다"며 "자기 전 문득 DM 들어갔다가 눈물 광광한적 많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율희는 지난 2017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2023년 5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현재 율희는 면접 교섭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고 있으며, 폭로 후 서울가정법원에 친권과 양육권 변경, 위자료, 재산분할을 위한 조정신청을 낸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