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1일(목)

BAT로스만스, 한부모가정·독거노인 300가구에 '크리스마스 든든박스' 전달

BAT로스만스가 지난 9일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 '크리스마스 든든박스'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든든박스 봉사활동은 작년에 처음 도입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명절이나 연말 연휴 기간 동안 소외받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경제적·정서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 활동에는 대한사회복지회와 BAT로스만스 임직원 등 총 4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습니다.


[사진자료 1] BAT로스만스, 한부모가정·독거노인에 ‘크리스마스 든든박스’ 전달.JPG사진 제공 = BAT로스만스


참가자들은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방한용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겨울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제작했습니다.


봉사자들은 시크릿 산타 역할을 맡아 물품 분류부터 박스 구성, 포장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담당하며 총 300가구에 전달할 선물을 완성했습니다.


겨울 맞춤 선물 세트에는 방한 장갑과 극세사 담요 등의 방한용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생필품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장기 보관이 가능한 간편식도 함께 담아 취약계층의 연말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완성된 300개의 든든박스는 중구청을 경유하여 중구 지역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사진자료 3] BAT로스만스, 한부모가정·독거노인에 ‘크리스마스 든든박스’ 전달.JPG사진 제공 = 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연말은 일부 이웃에게 정서적 고립감과 생활 부담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AT로스만스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한부모가정·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 환경 개선과 환경보호를 위한 에코 플로깅, 도심 꽁초 무단투기 개선을 위한 '꽃BAT'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지원과 임직원 참여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진자료 2] BAT로스만스, 한부모가정·독거노인에 ‘크리스마스 든든박스’ 전달.JPG사진 제공 = BAT로스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