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0일(수)

"우유 한 팩이 안부가 됩니다"... 매일유업, 겨울맞이 '우유안부' 캠페인 시작

매일유업이 겨울철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우유안부' 캠페인을 올해에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일유업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매년 진행하는 우유안부 캠페인을 12월 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일유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연간 영업이익 10%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일유업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는 착한 소비 구조를 통해 사회적 나눔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이벤트는 개인 후원자 확대를 위한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정기 후원을 신청하고 인증을 완료하면 매일유업이 제작한 안부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부키트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미니 오리지널 120mL 4개, 소화가 잘되는 우유 미숫가루 190mL 6개, 소화가 잘되는 우유 네임택, 어르신의 인사를 담은 감사카드가 포함됩니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 구매 시 최대 32% 할인혜택과 쿠폰도 제공됩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과 상세 정보는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일유업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지난 2003년 옥수중앙교회에서 출발해 2015년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설립된 단체입니다. 이 단체는 독거노인의 건강 관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유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6,280가구가 우유안부 후원을 받고 있으며, 각 가구당 연간 365개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배달됩니다.


집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여 있으면 배달원이 관공서에 연락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통해 고독사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 대표적인 락토프리 우유 브랜드로, 유당을 0%로 제거한 제품입니다. 평소 우유 섭취 시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매일유업의 특허 공법을 적용해 유당만 제거하면서 우유 고유의 고소한 맛을 유지했으며, 일반 우유보다 칼슘 함량이 1.9배 높아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에 효과적입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일유업


지난 10월에는 실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제품으로 오리지널 미니 120mL 용량도 새롭게 출시해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일상적으로 마시는 우유 한 팩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는 매일 누군가 자신을 기억하고 있다는 안부의 의미가 되며 마음까지 전하는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우유안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 돌봄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힘쓰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매일유업을 비롯해 총 12개 기업과 15개 지역단체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약 2만여 명 이상의 개인 후원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