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위스키와 스타우트 맥주의 독특한 만남을 선보이는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입니다.
글로벌 주류 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제임슨 캐스크메이츠 스타우트 에디션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페르노리카코리아
이 제품은 지난 2021년 11월 제임슨 블랙배럴 이후 4년 만에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임슨의 새로운 라인업입니다.
위스키 마니아뿐만 아니라 크래프트 맥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임슨 캐스크메이츠 스타우트 에디션은 아일랜드산 제임슨 위스키를 스타우트 맥주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시켜 탄생한 특별한 제품입니다.
전통적인 3회 증류 과정을 거친 부드러운 위스키 베이스에 크리미한 초콜릿, 헤이즐넛, 커피, 버터스카치의 풍부한 향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복층적인 맛의 깊이를 자랑합니다.
이 제품의 개발 스토리도 흥미롭습니다. 지난 2013년 아일랜드 코크 카운티의 지역 크래프트 양조장과의 협업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미들턴 증류소의 마스터 블렌더들이 제임슨 캐스크를 맥주 숙성용으로 대여하면서 탄생했습니다.
특히 스타우트 맥주를 담았던 캐스크에 제임슨 위스키를 재숙성시키는 실험적 시도를 통해 독특한 풍미 프로파일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15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혁신적인 위스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제임슨 스타우트는 니트로 음용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갓 우려낸 녹차와 같은 은은한 아로마로 시작해 상쾌한 과일 노트로 마무리되며, 기존 위스키의 무거운 느낌 대신 세련된 입체감을 선사합니다.
가벼운 스타우트 맥주와 함께 비어백으로 즐기면 쌉싸름한 단맛과 몰티한 향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위스키 애호가와 맥주 애호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미겔 파스칼 마케팅 총괄 전무는 "스타우트 캐스크 피니시를 통해 한층 부드러워진 제임슨 스타우트는 아일랜드의 장인 정신과 협업, 그리고 실험적 도전 정신이 집약된 특별한 제품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스타우트 맥주 캐스크에서 완성된 이 위스키는 한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잘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평소 맥주를 즐겨 드시는 분들에게도 제임슨의 우수한 품질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임슨 캐스크메이츠 스타우트 에디션은 12월 초부터 전국 편의점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주요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