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가 10일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SNS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진로낮카밤바' 콘셉트를 통한 혁신적인 SNS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입니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올해 35회를 맞이한 국내 대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 주요 기관이 후원하며 기업과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종합 평가합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다양한 브랜드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한 '진로낮카밤바' 콘셉트로 SNS 채널 운영에 새로운 접근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라는 생활 밀착형 트렌드를 바탕으로 한 설정과 '초보사장 진토니'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이 브랜드 친근감과 몰입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밈 콘텐츠, 캐릭터툰, 예능형 숏폼 등 다양한 콘텐츠 실험을 통해 브랜드만의 톤앤매너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서도 SNS 환경에 최적화된 메시지 전달 방식을 구현한 점이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음료

세계관 기반 SNS 운영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소비자가 브랜드에 직접 참여하고 반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고민 상담형 숏폼 등 접근성이 높은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방향 소통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주류 및 F&B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여 콘텐츠의 전문성과 확장성을 높였습니다.

자사몰과 연동된 인스타그램 샵과 공지채널 운영을 통해서는 콘텐츠 경험이 자연스럽게 구매로 연결되는 구조를 완성했습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 자산에 대한 단순 SNS 노출을 넘어,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비자와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려는 시도가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진로낮카밤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확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풍부하고 즐거운 식음료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