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다이나핏이 소방청과의 업무협약을 연장하며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이나핏은 소방청과의 협약 연장을 통해 전국 공식 매장에서 운영 중인 현직 소방공무원 대상 30% 우대 프로모션을 2026년 12월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직 소방공무원들은 소방공무원증이나 관련 서면 증빙서류를 매장에 제시하면 바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다이나핏

이 브랜드는 지난해 10월 소방청과 첫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다이나핏은 자사의 스포츠 브랜드 기술력과 제품 개발 경험을 활용해 소방관들의 현장 활동성을 높이는 의류 개선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소방관들이 자주 겪는 온열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한 흡습속건 기능성 티셔츠와 수납력 및 활동성을 개선한 현장 근무용 바지 등 총 8종의 의류 가이드를 마련하며 실용적인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올해 4월에는 'Move to Save, 119GETHER'라는 기부 러닝 챌린지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소방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 달간의 누적 기록을 바탕으로 약 5,000만원 상당의 기능성 반팔 티셔츠를 현장 소방관들에게 기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사진 제공 = 다이나핏

소방청 관계자는 "다이나핏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소방관 전용 기능성 이너 티셔츠에 대한 규격을 조만간 일선에 적용시키기로 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이나핏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소방대원의 활동력을 강화하는 기술협력 등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