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9일(화)

'응팔' 커플 박보검X혜리, 대만 가오슝서 반가운 재회... "붓기 빼러 아침 러닝" 다정한 케미

배우 박보검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췄던 혜리와 대만에서 특별한 재회를 가졌습니다.


박보검은 지난 8일 SNS에 "달빛이 흐르던 가오슝의 밤, 함께 웃으며 응답했던 모든 순간이 참 즐거웠습니다.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올 한 해, 모두 폭싹 속았수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025-12-09 13 56 03.jpgInstagram 'bogummy'


업로드된 사진에는 '2025 Asia Artist Awards(AAA)' 시상식 참석차 대만 가오슝을 방문한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특히 시상식 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과 더불어 배우 혜리와 함께한 아침 러닝 장면이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시상식 전 컨디션 관리를 위해 가벼운 운동복을 입고 대만 거리를 달린 두 배우는 나란히 브이 포즈를 취하거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여전한 케미를 과시했습니다. 


2025-12-09 13 57 18.jpgInstagram 'bogummy'


'응답하라 1988' 종영 이후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박보검은 지난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아시아 셀러브리티상,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아티스트상, 10주년 레전더리 커플상, 그리고 올해의 남우주연상까지 총 5개 부문을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현재 박보검은 영화 '몽유도원도' 촬영에 한창이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왕성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