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가 결혼과 함께 놀라운 몸매 변화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27kg이라는 대폭 감량에 성공한 윤정수는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로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9일 윤정수는 105kg에서 78kg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YouTube '쥬비스다이어트JUVIS'
윤정수는 지난해 105kg의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의지를 다졌고, 이후 꾸준한 노력 끝에 78kg까지 감량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무려 앞자리를 세 번이나 바꾸는 극적인 변화를 이뤄낸 것입니다.
윤정수는 자신의 변화에 대해 "18년 전에 샀던 옷을 다시 입을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전에는 목이 맞지 않아 숨이 막혀서 입을 수 없었는데, 이제는 편안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헐렁할 정도"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쥬비스다이어트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완성한 윤정수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윤정수는 "105kg에서 90kg, 80kg대로 바뀌고 70kg대가 되는 과정이 저 스스로도 놀라웠습니다"라며 감량 과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윤정수는 과거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했지만 실패를 거듭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방 흡입과 주사 시술 등을 받았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오히려 복부가 딱딱하게 경화되는 부작용까지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YouTube '쥬비스다이어트JUVIS'
윤정수는 "1년 넘게 경락으로도 해결되지 않던 복부가 말랑말랑해지는 걸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정수는 체중 감량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윤정수는 "체중 감량 후 웨딩 촬영을 했는데 이전과 달리 자신감도 생기고 피부도 좋아져 '이목구비가 살아났다'는 말을 들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다이어트를 안 했어도 결혼은 했겠지만,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는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나초 아저씨'라는 별명에서 벗어나 이제는 진짜 '누군가의 오빠'가 된 윤정수는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습니다.
윤정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를 받으며 체중 유지는 물론 추가 감량도 할 계획"이라며 "요요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