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관리 의료기기 전문기업 세라젬이 27년간 축적된 기술력의 결정체인 '마스터 V9'으로 업계 첫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대한변리사회의 제품특허인증 심사에서 최상위 등급인 골드마크를 획득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9일 발표했습니다.

대한변리사회가 운영하는 제품특허인증사업은 제품에 표기된 특허기술이 실제로 제품 기능에 구현되어 있는지를 전문가가 직접 검증하는 공적 인증 시스템입니다. 세라젬이 획득한 골드마크는 10건 이상의 특허가 실제 제품 기술로 구현된 경우에만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으로, 기술의 신뢰성과 완성도가 공식적으로 검증된 제품임을 의미합니다.

사진 제공 = 세라젬

마스터 V9은 이번 인증을 통해 척추 스캔, 견인모드, 음파·에어 마사지 장치 등 총 12건의 특허 기술이 실제 제품 기능으로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안마기기를 넘어선 첨단 의료기기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세라젬의 '마스터 V 컬렉션'은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국내에서 일원화하여 기술 신뢰성과 품질 안정성을 확보해왔습니다.

천안 스마트팩토리에 구축된 정밀 센싱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제품 간 편차를 최소화하고 일관된 고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세라젬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 V9이 단순한 안마가전이 아닌 공인된 특허 기술 기반의 척추 관리 의료기기임이 공식 검증됐다"며 "특히 최고 등급인 골드마크 획득은 세라젬이 27년간 축적해온 독자적인 기술력과 R&D 투자의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세라젬은 1999년 첫 제품인 '마스터 M3000'을 시작으로 마스터 V4, V6, V7, V9, V11에 이르기까지 식약처 인증 척추 관리 의료기기 라인업인 마스터 V 컬렉션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마스터 V9은 사용자의 하중, 척추 길이, 굴곡도를 정밀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마사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목부터 골반까지 척추 전 구간에 입체 회전 방식의 마사지를 적용해 깊이감 있는 자극과 이완 효과를 구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