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세계적인 음악 매체 롤링스톤의 글로벌 프로젝트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었습니다.

9일 빅히트 뮤직은 "롤링스톤이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정국을 선택하고 단독 표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롤링스톤 UK

이번 프로젝트는 롤링스톤 역사상 최초로 한국, 영국, 일본 3개국이 함께 진행한 협업 작업입니다. 정국은 한국, 영국, 일본 롤링스톤의 지면 표지를 모두 장식했으며, 매거진 내부에는 화보와 더불어 그의 활동 근황, 음악적 방향성, 향후 비전을 다룬 인터뷰가 게재되었습니다.

한국 솔로 가수가 영국 롤링스톤 표지 모델로 등장한 것은 정국이 처음입니다. 정국의 화보는 롤링스톤 미국, 프랑스, 인도, 필리핀, 중국의 디지털 커버로도 동시에 공개되었습니다. 정국은 총 8개 국가의 지면과 디지털 커버를 한꺼번에 장식하며 글로벌 팝스타로서의 입지를 입증했습니다.

롤링스톤 UK

인터뷰에서 정국은 "지금은 새로운 도약의 시기입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계속 진화하려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 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흐름에 끌려가지 않고 흐름을 만드는 예술가이자 한계 없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정국은 최근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누적 스트리밍 수 100억 회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