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 쯔양이 자신을 사칭한 사기범으로 인해 피해를 당할 뻔한 식당을 깜짝 방문해 대량 주문으로 사장을 감동시켰습니다.

지난 7일 쯔양은 자신의 '쯔양밖정원' 채널에 '저한테 사기를 당하셨다고요? 피해자 사장님 돈쭐 내러 몰래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YouTube '쯔양밖정원'

영상에서 쯔양은 "새로운 사기 방법이 유행 중입니다. 저를 사칭해서 사기 치는 사람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 수법을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해서 오늘 영상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쯔양을 사칭한 사기 수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 쯔양은 "저희 팀이 방문한다고 하고, 다른 연예인이 방문한다고 하고 '그 연예인이 비싼 술을 좋아한다'고 하면서 그 술을 가게에서 사게 만드는 그런 수법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YouTube '쯔양밖정원'

쯔양은 "오늘 제가 찾아가는 곳이 제가 촬영했던 곳인데, 사장님께서 연락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진짜인 줄 알고 음식도 한 솥 했는데, 돈을 보내기 직전에 PD님한테 연락을 해서 겨우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거길 꼭 다시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말씀 안 드리고 찾아가는 길입니다. 선물을 가져가야 되나 했는데 굶고 왔습니다"라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쯔양은 해당 식당을 깜짝 방문한 후 전 메뉴를 주문하며 사기 피해를 당할 뻔한 사장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쯔양의 행동은 사장을 크게 감동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