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77평 한강뷰 신혼집 랜선 집들이한 김재우♥조유리..."아내닮은 따뜻한 집 선물해 주는 게 소원"

코미디언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와 함께 서울 마포구 소재 77평 규모의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하며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김재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조유리와 함께한 '랜선 집들이' 영상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넓은 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진 새 집의 모습이 담겨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재우는 새 집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전하며 "살면서 늘 좋은 일만 가득하면 좋겠지만 우리에겐 꼭 그렇지만은 않았어요. 둘이 함께 울며 지치기도. 또 함께 웃으며 이겨내기도 하며 살아온지라 우리에겐 함께하는 공간이 더 소중한 존재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언젠가 아내에게 아내를 똑닮은 따뜻한 집을 선물해 주는 게 소원이었어요"라며 새 집에 각별한 정성을 쏟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재우는 "세상에서 저를 가장 따뜻하게 안아주는 아내처럼 앞으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좋은 소식 많이 들려드릴게요"라고 웃으며 인테리어 작업에 참여한 디자인 팀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재우♥조유리, 한강뷰 77평 집 공개 아내 닮은 따뜻한 집 선물Instagram 'kumajaewoo'


김재우와 조유리는 2013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부부는 결혼 5년 후인 2018년 아들을 얻었지만 생후 2주 만에 하늘나라로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두 사람이 이사한 새 집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약 77평 규모의 아파트입니다. 


김재우와 조유리는 유튜브 채널 '행가집'을 통해서도 집 내부를 선보였으며, 당시 남산, 63빌딩, 한강이 모두 조망되는 탁 트인 전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이미지Instagram 'kumajae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