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선우용여, 실내흡연 연예인 폭로... "분장실서 담배 피는 거 많이 봤지만 말 못해"

배우 선우용여가 연예계 분장실에서 목격한 흡연 연예인들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이 같은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순풍 선우용여'


화보 촬영 중 메이크업을 받던 선우용여는 제작진으로부터 담배를 입에 무는 포즈가 화보 예시에 포함되어 있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제작진은 "담배는 못 피시는데 무는 건 느낌이 괜찮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때 선우용여는 "내가 분장실에서 항상 많이 봤다"며 실제 연예계 현장에서의 경험담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담배 피는 여자들 보니까 꼭 의자에 기대더라"고 구체적인 모습까지 묘사했습니다.


제작진이 "누가 그렇게 담배를 많이 피냐"고 궁금해하자, 선우용여는 "난 말하고 싶지 않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습니다. 이어 선우용여는 영화 '원초적 본능'(2006)의 배우 샤론 스톤에 대한 선호를 밝히며 "저러고 싶은데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순풍 선우용여'


그녀는 "남자가 나한테 접근하려고 하면 내 행동에 문제가 있는 줄 알고 의기소침해진다"며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습니다.


선우용여는 "(연기 하면서) 남자 꼬시는 역할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연기 경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