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과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가 발리에서 올린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달콤한 신혼의 행복을 전했습니다.
온주완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Let's go together towards happiness'라는 메시지와 함께 결혼식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Instagram 'onjuwan1211'
공개된 사진 속 온주완은 정장 차림에 가슴에 부토니에를 착용한 채 화사하게 미소를 짓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손을 뻗는 모습이었는데요.
그의 게시물을 확인한 방민아는 댓글에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온주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추가 결혼식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해변을 배경으로 한 야외 예식장에서 흰색 꽃 장식 사이로 웨딩드레스를 입은 방민아와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했습니다.
Instagram 'onjuwan1211'
결혼식에 참석한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퇴장하는 신랑신부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방민아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동일한 사진들을 업로드하며 결혼 소감을 나눴습니다.
Instagram 'onjuwan1211', 'bbang_93'
한편, 온주완과 방민아는 2016년 드라마 '미녀 공심이'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에는 선후배 관계로 지냈지만,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다시 만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져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1월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5성급 호텔 리조트에서 비공개 야외 결혼식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