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의 인기 코너였던 '진짜 영국식 영어'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킹스맨급 품격과 셜록 홈스급 유머를 자랑하는 피터 빈트 강사의 영국식 영어 학습서가 독자들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방송된 '진짜 영국식 영어' 코너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김영사
방송에서 소개된 500개가 넘는 영국식 표현 중에서 현지에서 바로 통하는 리얼 회화 표현 150개를 엄선하여 수록했습니다.
책의 구성은 총 6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감정, 관계, 일상, 사회생활, 유머, 극적 상황 등 다양한 상황별로 분류하여 독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각 표현마다 생생한 예문과 함께 해당 표현이 탄생한 배경까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단순 암기를 넘어선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 책은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의 미묘한 차이점까지 짚어주어 '진짜 영국식 영어'만의 깊이와 매력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터 빈트 강사의 재치 있는 입담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 방식을 책에 그대로 옮겨와 읽는 재미까지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판사 관계자는 "영드보다 재밌고 프리미어 리그보다 짜릿한 피터 빈트 강사의 영국식 영어 학습법을 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라디오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콘텐츠를 더 많은 영어 학습자들이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