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가 부산 해운대 그랜드 조선 부산 외벽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선보인 공익 캠페인이 광고계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의 '세상에서 가장 큰 구조대원' 캠페인이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옥외광고 부문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9년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캠페인에 이어 신세계프라퍼티가 두 번째로 옥외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대형 디지털 미디어와 주변 환경을 창의적으로 결합한 기획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습니다.

사진 제공 = 신세계프라퍼티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광고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옥외광고 부문에서는 매체 활용의 창의성과 환경 적합성, 이용자 경험 향상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상작을 결정합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대규모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쌓은 공간 활용 노하우와 자체 미디어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공익형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왔습니다.

지난 2019년 첫 번째 프로젝트인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를 시작으로, 대형 미디어의 규모와 위치, 지역 특성, 방문객들의 행동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사회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캠페인을 구현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작인 '세상에서 가장 큰 구조대원' 캠페인은 "해양 사고가 빈번한 여름철, 해운대 앞 최대 규모 화면이 안전과 구조에 최대한의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는 명확하면서도 강력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비수도권 지역 유일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해운대의 지리적 장점과 여름철 관광객들의 행동 특성을 면밀히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이 공간이 안전 관련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가로 25m, 세로 31m 크기의 곡면 디지털 사이니지인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공익 메시지 전달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파도 높이와 기상 변화 등 해변의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반영한 구조대원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초대형 스크린 속 가상의 구조대원이 실제 해변 안전 요원처럼 기능하면서 해수욕객들에게 직관적이고 명확한 안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운대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자체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공익 및 지역 연계형 옥외광고 캠페인을 더욱 확대할 예정입니다.

미디어 인프라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콘텐츠 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 환경과 일상 공간에서의 경험을 융합한 차세대 옥외 미디어 경험을 설계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