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재드래곤' 장남 지호씨, 해군 장교 임관식서 '역대급' 비주얼 뽐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입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비주얼 변화가 화제입니다.


오늘(28일)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는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들의 임관식이 거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아내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아들 지호씨의 모습을 보기위해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뿐만아니라 지호씨의 할머니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과 고모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외할머니 박현주 상암커뮤니케이션즈 부회장, 이모 임상민 대상 부사장까지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KFN'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지호씨의 '비주얼' 변화였는데요.


입대 당시, 언론을 통해 공개된 다소 통통했던 모습의 지호씨는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며 늠름한 모습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이전에도 결연했던 눈빛은 흔들림 없이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지호씨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대단하다", "너무 듬직하고 멋있다", "살 빠지니까 인물이 산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사이트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이지호씨 / YouTube 'KFN'


한편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인 지호씨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뒤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했습니다.


이날 임관식에서 지호씨는 교육 기간 중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이들이 맡는 '대대장 후보생'으로서 전 후보생을 지휘하는 대표 역할을 이어갔습니다.


해군 소위로 정식 임관을 마친 지호씨는 교육 훈련 기간을 포함해 총 39개월간 복무하게 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  / 사진제공=삼성전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이지호씨  / 사진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