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발렌타인 40년 '더 모먼트', 공개 즉시 완판... 3년 연속 기록 경신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이 한국 프레스티지 위스키 시장에서 또 다른 성과를 거뒀습니다.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의 세 번째 작품 '더 모먼트'가 지난 19일 공개와 동시에 전량 완판되며 브랜드의 독보적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동 컬렉션이 한국에서 기록한 세 번째 연속 완판 기록으로, 국내 위스키 컬렉터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는 결과입니다.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 '더 모먼트'는 전 세계 단 108병만 생산되는 초한정 에디션입니다.


이 중 10병이 한국에 배정되어 전체 물량의 10%를 차지하는데, 이는 발렌타인이 한국을 핵심 컬렉터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보도자료 이미지_발렌타인 40년 마스터 클래스 컬렉션 더 모먼트 (샌디 히슬롭).jpg사진 제공 = 페르노리카코리아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의 한국 시장 성과는 매회 기록을 경신해왔습니다. 


2023년 첫 번째 챕터 '더 리멤버링'은 출시 직후 완판됐고, 이듬해 선보인 두 번째 챕터 '더 웨이팅'은 전년 대비 더 많은 물량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한 시간 만에 전체 물량이 판매 완료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세 번째 챕터 '더 모먼트'는 공개 현장에서 바로 완판되며 새로운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발렌타인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은 "한국의 위스키 애호가들은 원액의 희소성은 물론, 그 안에 담긴 상징적 가치까지 정확히 읽어내는 탁월한 감식안을 지니고 있다"며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이 한국에서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는 이유도 그 깊이를 알아보는 소비자들의 안목 덕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더 모먼트'는 블렌딩의 정수를 결정짓는 정밀한 감각과 찰나의 타이밍을 조명한 에디션으로 제작됐습니다. 


발렌타인의 핵심 몰트 중 하나인 밀튼더프 증류소 원액이 중심을 이루며, 기존 발렌타인 싱글몰트로 알려진 글렌버기와는 다른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밀튼더프는 발렌타인 블렌드 특유의 밝고 우아한 개성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제품은 숙성의 깊이와 원액 본연의 풍미를 가감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물에 희석하지 않은 캐스크 스트렝스 방식으로 완성됐습니다.


단 한 번의 블렌딩으로만 제작되는 브랜드 최상위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점에서 컬렉터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내년에도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컬렉팅 수요에 부응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국내 단독 한정으로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21년'을 선보이는 데 이어, 올해 초 출시 직후 빠르게 완판됐던 '글렌버기 스몰배치 16년'의 두 번째 한국 한정 에디션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미겔 파스칼 전무는 "발렌타인의 정수를 담은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의 세 번째 챕터 '더 모먼트'까지 연속으로 완판을 기록하게 된 것은 발렌타인 40년이 담고 있는 의미와 장인정신을 깊이 이해하고 즐겨주신 한국 소비자들의 안목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각 챕터는 단 한 번만 블렌딩되는 유일한 작품이기에 컬렉터들에게 강한 매력으로 다가갔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은 두 에디션도 기대에 걸맞은 품질과 의미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겔 파스칼 전무는 "내년에는 한국 위스키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영감을 선사하기 위해 새로운 싱글몰트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