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수는 11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명품 브랜드 디올과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화보에서 지수는 데뷔 초부터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머리 대신 귀 밑 길이의 짧은 단발머리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수는 홀터넥 드레스를 착용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살짝 젖은 듯한 숏컷 헤어와 파란 아이섀도우를 활용한 메이크업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Instagram 'sooyaaa__'
보라색 계열의 세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과 짙은 주황빛 블러셔를 조합해 한층 더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습니다.
화보에서 지수는 조각 작품을 연상시키는 블랙 모자를 착용해 예술적인 무드를 더하기도 했습니다. 한 손에 꽃을 들고 얼굴 옆에 위치시키거나 고개를 살짝 기울인 포즈로 우아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숏컷에 가까운 짧은 길이에 처피뱅을 하고도 크고 또렷한 눈망울로 인형 같은 비주얼을 선보이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화보는 지수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디올과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SNS에는 디올과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이 함께 태그되어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Instagram 'sooyaaa__'
지수는 홀터넥 드레스부터 핑크 스커트에 카키색 셔츠를 매치한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습니다. 한편 지수는 지난 10월 제인(ZAYN)이 피처링한 새 싱글 'EYES CLOSED(아이즈 클로즈드)'를 발매한 바 있습니다.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현재 대규모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후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돔,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홍콩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