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25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체계인 '토스임팩트'를 발표했습니다.

토스는 이날 토스임팩트 공식 홈페이지와 함께 뮤직비디오 '스펙트럼'을 공개하며, 지난 10년간 쌓아온 혁신과 사회적 변화의 발자취를 소개했습니다. 토스임팩트는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넘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토스의 실천 철학을 하나로 묶은 개념입니다.

토스는 2015년 간편 송금 서비스로 금융 혁신의 첫걸음을 내디딘 이후 다양한 변화를 주도해왔습니다.

사진 제공 = 토스

업계 최초로 무료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선보이며 신용 관리의 문턱을 낮췄고, 365일 24시간 고객센터 운영으로 금융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70여 개 금융사의 대출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습니다.

이어 평생 무료 송금과 평생 무료 환전 정책을 도입하며 복잡한 금융 절차를 단순화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홈페이지는 토스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모두의 경험' 섹션에서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금융 서비스 '토스 틴즈'와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다국어 서비스 등 연령과 국적, 환경의 제약 없이 모든 사용자가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사례들을 담았습니다.

'안전한 기술' 영역에서는 개인정보 안심리포트, 사기의심 사이렌, 피싱제로, 안심보상제 등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토스의 노력을 소개합니다.

사진 제공 = 토스

'성장의 토대' 부분에서는 파트너사와 함께 발전하는 기술 생태계 구축 방안을 다룹니다.

함께 선보인 뮤직비디오 스펙트럼에는 국내 대표 인디밴드 아도이를 비롯해 디렉터 이호수, 일러스트레이터 머레이크랩 등 총 16명의 비주얼 아티스트가 참여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은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확산'을 핵심 키워드로 시각과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비주얼 심포니를 완성했습니다.

뮤직비디오의 음악은 서로 다른 빛과 감정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표현하며, 변화와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해당 영상은 토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임팩트는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기술을 통해 사회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지속적인 실천의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사람에게 쉽고 안전한 금융 환경을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술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