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김고은이 영화 '계춘할망' 출연을 망설였던 이유 (영상)

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계춘할망' 주인공인 윤여정, 김고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via MBC '섹션TV 연예통신' / Naver tvcast

 

배우 김고은이 영화 '계춘할망' 출연을 망설였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계춘할망' 주인공인 윤여정, 김고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두분이 서로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궁금하다"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김고은은 "시나리오를 받았을때 이미 윤여정 선생님이 하신다는 말을 들었고요. 저야 별 고민없이 너무 좋았죠"라고 답했다.  

 

이에 윤여정이 "너무 식상한 대답 아니에요?"라고 농담을 건네며 "(김고은이) 시나리오를 받고 엎어놨었대요"라며 김고은이 출연을 망설였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김고은은 "제가 할머니랑 단둘이 사는데 이 영화를 하면 너무 슬플 거 같았다"라며 "안그래도 연달아 힘든 작품을 했는데 읽으면 하고 싶을 거 같아서"라고 말했다.

 

한편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김고은 분)와 손녀밖에 모르는 계춘할망(윤여정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5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