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이 뷰티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해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G마켓은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G마켓 뷰티 앰버서더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G마켓
이번 프로그램은 SNS 기반 뷰티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입점 뷰티 브랜드를 홍보하고,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뷰티 앰버서더 1기는 총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포함해 쇼호스트, 아나운서,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초기 모집 과정에서는 총 1,000여명이 지원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선발된 앰버서더들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됩니다.
이들은 G마켓에 새롭게 입점한 뷰티 브랜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각자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개인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를 소개하며, 체험형 후기를 중심으로 한 리뷰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G마켓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영바이어층을 집중 타겟으로 삼고 있습니다.
뷰티 제품의 특성상 질감, 발색, 사용감 등을 실제로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한 만큼, 인플루언서들의 직접적인 사용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G마켓 비즈니스 디벨로퍼 이연희 매니저는 "뷰티 카테고리는 실제 사용자 리뷰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인 만큼, SNS를 활용한 온라인 컨텐츠로 생생한 사용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영향력 있는 앰버서더들의 활약으로 G마켓의 뷰티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G마켓은 1기 활동 종료 후 곧바로 2기를 새롭게 선발하여 SNS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입니다.